목차
- 특징
- 관리하기, 물 주기
- 분갈이
- 번식
- 주의점
특징
아글라오네마의 원산지는 중국과 필리핀이고 열대 아시아를 자생지로 둔 관엽식물입니다. 낮은 광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잎의 색상과 패턴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아글라오네마는 크고 화려한 무늬의 잎을 가진 다년생 식물로 잎은 긴 타원형에 크고 은색, 크림색, 분홍색 등의 무늬가 이는데 이 중 레드페이스는 전체적으로 보면 분홍색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자리는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잎의 모양은 둥글고 넓적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글라오네마의 품종은 24종 정도가 있지만 컬러 변이로 수백 종에 이르는 다양한 변이종이 있습니다.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고 공기정화능력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공기 중의 벤젠과 포름 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아글라오네마가 부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관리하기, 물 주기
생육 적정온도는 16~25℃입니다. 최저온도는 10℃로 노지 월동은 불가능합니다. 빛이 적은 것은 잘 견디지만 낮은 온도는 잘 견디지 못합니다. 최소한 10℃이상은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습도는 40~70% 사이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양지나 반음지가 적당한 장소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빛을 너무 받지 못하면 성장이 느려지거나 잎의 색깔이 옅어지며 웃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강한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균적인 물 주기는 일주일에 1~2번이 적합하지만 항상 겉흙의 상태를 확인하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성장이 느려지는 겨울에는 물 주는 간격을 더 늘려줍니다. 잎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분무기로 물을 분무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분갈이
아글라오네마는 빠르게 성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식물의 크기가 화분보다 커지거나 뿌리가 화분 밑으로 빠져나왔을 때는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시 자구를 분리하고 원래 화분에 흙만 새로운 흙으로 교체해 주어도 좋고 더 큰 화분으로 교체해 주어도 좋지만 너무 큰 화분에 많은 흙을 넣어 분갈이를 하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년에 한 번, 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양토에 펄라이트나 모래를 30~40% 정도 섞어 배수가 잘 되는 토양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야 과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5~6.5Ph의 약산성 토양이 성장에 좋습니다.
번식
아글라오네마는 삽목, 포기나누기, 자구분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 자구분리는 여러 가지 번식 방법 중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체의 옆쪽으로 새로 생겨나는 자구들을 분리하면 되는데 흙을 살짝 걷어내어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며 살짝 잘라내어 다른 화분에 심어주면 됩니다.
주의점
식물의 모든 부분에 독성이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에게 해로운 식물이며 사람에게도 해가 되기 때문에 먹거나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병충해로는 응애, 깍지벌레,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잎의 황변 현상은 가장 자주 생기는 문제인데 대부분은 과습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또 너무 물을 주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물 주기를 하고 있는지 자주 겉흙의 상태와 식물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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