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불리는 팬지는 유럽이 원산지입니다. 팬지(Pasny)라는 이름은 '생각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팡새(Penser)'라는 단어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꽃말이 '나를 생각해 주세요'입니다. 해마다 3월이 되면 도로변이나 공원에 꽃방석을 만들어 놓는 팬지의 특징, 심는 방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징 팬지는 가을에 파종하는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삼색제비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15~30cm로 작은 편이고 1개의 꽃대에 1송이의 꽃이 핍니다. 꽃의 색깔은 노란색, 자주색, 흰색, 혼합색 등 여러 가지 색이 있는데 5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고 원래는 장일식물(밤의 길이가 일정시간 이상 짧아지면 개화하는 식물)이었지만 현재 교잡된..